아직도 건강 자신? 2040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가이드 (혈압·혈당·콜레스테롤)
솔직히 저도 20대, 30대 때는 '건강'이라는 단어가 참 멀게 느껴졌어요. 밤새 일하고, 친구들과 새벽까지 어울리고... '젊음이 재산'이라는 말만 믿고 제 몸을 너무 함부로 다뤘던 거죠. "나는 괜찮겠지" 하는 막연한 자신감, 다들 한 번쯤 가져보셨을 거예요. 하지만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. 생각보다 많은 2040세대가 이미 '침묵의 살인자'라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더라고요.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'자기혈관 숫자 알기'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. 😊
심뇌혈관질환,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🤔
심뇌혈관질환이라고 하면 보통 심근경색, 뇌졸중처럼 무서운 병들을 떠올리실 텐데요, 맞아요. 하지만 고혈압,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처럼 이런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행질환들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랍니다. 정말 무서운 건, 이런 선행질환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우리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는 거예요.
질병관리청에서는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9월 한 달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정하고, '자기혈관 숫자 알기, 레드서클 캠페인'을 진행하고 있어요.'레드서클(Red Circle)'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데, 내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을 지키자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답니다.
‘설마 내가?’ 2040세대의 충격적인 현실 📊
"아직 젊은데 괜찮겠지"라고 생각하시나요? 하지만 질병관리청의 2021년 통계는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어요. 고혈압, 당뇨병,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, 정작 본인이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2040세대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.
2040세대 질환별 인지율 현황
| 질환 | 20대 | 30대 | 40대 |
|---|---|---|---|
| 고혈압 | 19.3% | 24.8% | 50.7% |
| 당뇨병 | - | 22.1% | 43.1% |
| 고콜레스테롤혈증 | 10.5% | 14.5% | 45.0% |
* 출처: 2021 국민건강통계, 질병관리청
이게 무슨 의미일까요? 예를 들어 30대 고혈압 환자 4명 중 3명은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뜻이에요. 치료와 관리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셈이죠.
내 몸의 성적표! 건강 혈관을 위한 숫자들 🧮
그렇다면 건강한 혈관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정상 수치는 과연 얼마일까요? 아래 표를 통해 내 몸의 건강 신호등을 확인해보세요!
📝 자기혈관 정상 수치 알아보기
| 🩸 정상 혈압 | 수축기 120mmHg 미만 그리고 이완기 80mmHg 미만 |
| 🩸 정상 혈당 | 공복혈당 100mg/dL 미만 |
| 🩸 정상 콜레스테롤 | 총콜레스테롤 200mg/dL 미만 |
어떠세요? 생각보다 기준이 까다롭다고 느껴지시나요? 이 숫자들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예요.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,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!
오늘부터 시작! 혈관 건강 지키는 9가지 약속 👩⚕️
내 혈관 숫자를 확인했다면, 이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. 질병관리청에서 제안하는 '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'을 소개합니다. 오늘부터 하나씩 함께 실천해봐요!
- 금연하기: 담배는 지금 바로 끊어야 합니다.
- 절주하기: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도록 노력해요.
- 건강하게 먹기: 짜지 않게, 골고루! 통곡물, 채소,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요.
- 운동하기: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,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요.
- 체중 관리하기: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.
- 스트레스 관리하기: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요.
- 정기적으로 확인하기: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요.
- 꾸준히 치료받기: 고혈압,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다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예요.
- 응급상황 대처하기: 뇌졸중,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,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요.
자주 묻는 질문 ❓
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죠. '나중에'라고 미루기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는 너무나 중요합니다. 오늘 제가 알려드린 '자기혈관 숫자 알기', 꼭 기억하시고 지금 바로 실천으로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?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~ 😊


댓글
댓글 쓰기